[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충북 청주 다목적 방사광가속기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충북도가 내년 실시설계비 확보에 힘써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이명수 의원(충남 아산시갑)은 20일 국회에서 열린 충북도 국정감사에서 “방사광가속기 구축 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가 내년 1월 종료되는 관계로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실시설계비가 반영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만약 실시설계비를 확보하지 않으면 계획대로 오는 2022년 착공이 불가능하다”며 “충북도는 이번 국회 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조건부 승인’이라도 예산을 반영하려고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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