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황의택 기자] 옥천 이원초(교장 김전환) 3~4학년 학생들이 20일 시청자 미디어센터에서 운영하는 찾아가는 미디어 나눔 버스 체험을 실시했다.

이날 학교로 미디어 나눔 버스가 방문해 TV 체험, 더빙 체험, 라디오 체험 등을 통해 방송이 어떻게 만들어져 TV로 방송되는지를 직접 체험해 보는 활동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처음엔 마이크를 잡은 손이 떨리기도 하고 말소리가 작아지기도 했지만 카메라 앞에서 앵커가 되고,기자가 돼 직접 말을 해보고, 바로 TV 화면으로 자기 모습이 나오는 것을 보면서 너무 신기해 했다.

김전환 교장은 “오늘 전교생 전면 등교를 하는 첫날이라 걱정스러운 부분도 있었지만 아이들은 매일 등교했던 것처럼 학교생활에 금방 적응돼 안정적으로 교육에 참여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며 “아이들이 신나는 학교생활을 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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