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박승민 기자] 충남도립대학교 건강가정·다문화센터는 일·가정 양립 지원을 위해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아자아자 페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아자아자 페밀리’는 아빠와 자녀가 함께하는 친화 프로그램으로 경제활동을 하는 아버지들의 바른 자녀교육 수행을 돕기 위해 마련했으며 초등생 자녀를 둔 20가정이 참여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아빠와 협력하는 요리 △자녀와 함께하는 목공 체험 △아빠의 추억을 함께하는 달고나 만들기 △자녀와 대화법 △아빠가 하는 성교육 등이다.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충남 스마트쉼센터와 서부청소년성문화센터 등 유관 기관 강사도 참여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 예방을 위해 상황에 따라 비대면 전환 등으로 추진하는 등 방역에 철저를 기한다.

허재영 총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자녀 양육에 대한 아빠의 관심을 높이고 아빠에 대한 자녀의 애착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학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지역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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