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혼합 직영 형태로 운영 중인 충북자원봉사센터를 법인화하거나 민간 위탁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완수 의원(경남 창원 의창)은 20일 열린 충북도 국감에서 “충북자원봉사센터가 단체장 임기에 따라 센터장이 바뀌고, 봉사단체는 선거운동에 동원되는 등 부작용을 낳고 있다”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전국 광역지자체 자원봉사센터 중 충북만 유일하게 지자체에서 직접 운영하되 민간인을 포함하는 혼합직영 형태”라며 “단체장 입김에 좌우되는 충북자원봉사센터를 법인화하거나 민간에 위탁하는 방식으로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