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중소기업인대회…서홍배 성은 대표 산업포장 등 21명 표창

 

[충청매일 이우찬 기자]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충북중소기업회장 윤택진)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박선국)이 주관한 2020 충북도 중소기업인대회가 20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개최됐다.(사진)

도내 중소기업유공자와 양 기관 임직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 날 행사는 국가 경제발전에 이바지한 중소기업유공자에 대해 포상했다.

수여식에서는 서홍배 ㈜성은 대표이사가 산업포장을 받았다.

또한, 정종홍 클레버 대표이사, 최상호 씨앤씨 대표이사 등 20명도 유공자 표창을 받았다.

산업포장을 받은 ㈜성은 서홍배(69) 대표이사는 에너지 절약형 친환경 건축자재인 경량 기포콘크리트(ALC)를 전문적으로 제조·판매하는 업체로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품질 혁신에 진력해 국내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며 꾸준한 매출 증대 및 고용 창출을 통해 국가 경제발전에 이바지하고 있으며 성실납세 의무를 수행해 국가재정에 이바지했고, 봉사활동, 기부 및 후원 활동 등을 통해 지역 사회에도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윤택진 충북중소기업 회장은 앞서 대회사를 통해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우리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인들이 더욱 어려운 이들을 위해 방역물품과 기부 금품을 내놓고, 대한민국 동행 세일 등을 적극적으로 펼쳐오고 있다”라며 “정부에서도 코로나19 방역정책과 더불어 조기에 경제회복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고용유지지원금 등의 인력정책, 대출 및 보증 등의 금융정책과 기타 세제지원 등에 있어 세심하고 신속한 지원 정책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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