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이재형 기자] 오세현(사진) 아산시장이 전국 108개 지방정부 협의체인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 부회장으로 선임됐다.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는 지난 14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 호텔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오세현 시장을 부회장으로 선임했다.

또 전국 108개 시군구가 참여하는 지방정부협의체로 국내외 모범 지방행정 사례를 공유하고, 포용적 동반 발전 등을 위한 지방정부간 호혜적 협력 모색을 위해 설립된 단체다.

아울러 오세현 시장은 2년의 부회장 임기 동안 충남 지역 기초지방정부를 대표해 지역의 입장과 요구 사항을 중앙정부에 전달하는 등 자치분권국가 실현을 위해 활동하게 된다.

오 시장은 지난 13일 열린 2020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에서 기초부문(단체장) 수상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현장 중심, 시민 중심 자치 발전을 위한 아산시의 노력과 코로나19 위기 상황에 대한 전방위 총력 대응, 아산형 그린뉴딜 정책 실현, 주민 중심 자생력 강화 프로젝트 추진 등 민선 7기 주요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오세현 시장은 “‘더 큰 아산, 행복한 시민’ 슬로건 아래 새로운 도약과 미래 성장 기반의 자족도시 시를 목표로 달려왔다”며 “시의 성공한 정책을 전국 기초 단체에 전파해 시민들의 자부심을 높이고, 배울 만한 다른 기초지방정부의 정책 성공 모델은 적극 받아들여 시민들의 행복도를 높이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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