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업 발전 앞장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대한미용사회 충주시지부 김인숙(사진) 지부장이 이용장을 취득했다.

20일 충주시에 따르면 김 지부장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실시한 제68회 기능장 시험에서 이용장으로 최종 합격했다.

문화동에서 미용실을 운영하며  2017년에 미용장을 취득한 김 지부장은 충주에서 활동하는 미용사 가운데 유일하게 이·미용장을 모두 취득했다.

이·미용사 자격취득 후 동일 분야에서 7년 이상 근무해야 응시할 수 있는 이·미용장은 이·미용 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숙련기능자에게 주는 대한민국 정부의 공인 자격증이다.

그는 ‘가슴은 따뜻이, 손끝은 야무지고 부지런히’라는 슬로건으로 후배양성, 고객 만족과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헤어 관련 교육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또한, 미용실 운영과 미용협회 충주시지부를 이끌어 가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회원들과 지역 요양원, 장애인시설, 소년원 등 돌봄이 필요한 곳을 찾아가 미용 봉사를 전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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