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심영문 기자] (재)진천군장학회(이사장 송기섭)는 학업과 기타 각 분야에서 탁월한 능력을 발휘하는 우수인재를 발굴·지원하기 위해 2020년 하반기 장학생을 선발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하반기 장학생 선발 인원은 총 206명(중학생 14, 고등학생 111, 전문대 10, 일반대 71)으로 총 2억 2천 2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1년 이상 진천군에 계속 거주하는 군민 또는 군민의 자녀로서, 국내 중·고등학교 및 대학교 재학생이다.

이번 하반기 장학생은 △성적우수 △다문화 및 탈북민 성적우수 △특기장학 △효행장학 △관내대학 특별장학 △기타 인센티브사업 등으로 나눠 선발한다.

성적우수장학생, 다문화·탈북민자녀 장학생의 경우 고등학생은 1학기 성적이 상위 20%이내, 대학생은 1학기 백분율 환산점수가 80점 이상이면 지원 가능하다.

또 특기장학생은 체육·예능·기능분야 등에서 공공기관이 주최·주관한 도대회 이상 3위 이내 입상 경력이 있어야 하며, 효행장학생은 효행이 뚜렷해 타의 귀감이 되는 자로 학교장 또는 읍면장이 추천을 통해 지원이 가능하다.

신청기간은 오는 30일까지로 진천군청 행정지원과로 우편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되며, 장학생은 진천군장학회 장학생 선발심의위원회를 거쳐 선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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