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함께하는 공주형 푸드플랜 구축 박차

[충청매일 김태영 기자] 공주시는 공주 푸드의 기획생산 및 생산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읍·면·동별 푸드플랜 참여농가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정안면을 시작으로 총 11회에 걸쳐 공주시민 1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시는 공주형 푸드플랜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중요한 만큼 이번 교육을 통해 사업취지 및 방향, 추진내용 등을 종합적으로 안내, 공감대를 형성하는 뜻 깊은 기회가 됐다.

강사로 초빙된 지역파트너플러스 정천섭 대표는 “공주시의 농업구조에서는 중·소농에 대한 전략적 대응체계가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다”며 “지역 내 관계시장의 유통경로를 확보해 안정된 소득을 확보하는 정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류승용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푸드플랜 활성화를 위해서는 민·관 협치에 기초한 통합적 추진역량과 운영체계가 반드시 필요하며 그 일환으로 공주푸드통합지원센터 건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생산자 및 소비자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하는 등 공주형 푸드플랜 구축을 위한 사업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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