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발전 공헌 인정 받아

연주원 충북도청 역도 감독이 체육훈장 지도자부문 맹호장 수상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충북도청 연주원(41) 역도 감독이 ‘제58회 대한민국체육상’ 체육훈장 지도자부문 맹호장을 수상했다.(사진)

19일 충북도체육회에 따르면 지난 15일 서울 더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대한민국체육상 시상과 2020 체육발전유공자 포상 전수식에서 연 감독은 체육훈장 맹호장을 받았다.

올해 수상자는 대한민국체육상 9명, 체육발전유공 훈포장 50명 등 총 59명으로 각 훈포상 수상자의 훈격은 국가 체육발전에 기여한 공적과 국제경기대회에서 입상한 선수와 지도자의 성적을 환산한 누적 점수 등을 토대로 선정 기준에 따라 결정된다.

연 감독은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세계선수권역도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4개 총 985점으로 우리나라 체육발전을 위해 공헌해 체육훈장으로 5등급 중 2등급인 맹호장을 받았다.

연 감독은 “코로나19로 어려운 가운데 최고의 상을 받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 충북 역도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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