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이우찬 기자]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박선국)이 도내 수출 유망중소기업을 지원한다.

충북중기청은 다음달 11일까지 수출 잠재력이 높은 중소기업을 발굴 육성하기 위해 올 하반기 수출 유망중소기업 지정사업 참여희망기업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는다고 19일 밝혔다.

신청자격은 전년도 또는 당해연도에 수출실적이 미화 500만 달러 미만인 제조업 또는 서비스업 영위 중소기업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지정증과 공시에 2년간 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무역협회,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신용보증기금 등 20개 수출지원기관의 우대지원을 받을 수 있다.

주요 지원내용은 수출기업화사업 선정 우대, 해외 전시회 참가 우선지원, 수출 인큐베이터 사업 참여 우대, 바이어 발굴·상담 대행 등 해외시장개척 활동 지원을 비롯해 수출신용보증료 할인, 보증 한도 및 비율 우대, 여신지원 시 금리 및 수수료, 환전수수료 및 환가료율 우대 등이다.

신청방법은 수출지원센터홈페이지(http://www.exportcenter.go.kr)로 하면 되며 자세한 문의는 충북중기청 수출지원센터(☏043-230-5374)로 하면 된다.

현재 충북지역에는 152개 수출 유망중소기업이 지정돼 다양한 수출지원 혜택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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