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우 금산군수, 금산인삼축제 SNS 지속 홍보 지시

[충청매일 최병선 기자]

문정우 금산군수가 19일 금산인삼축제 관련, 지속적인 홍보를 당부했다.

이날 열린 간부회의에서 문 군수는 “온라인 금산인삼축제홈페이지가 침체된 인삼 시장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음달 8일까지 운영된다”며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축제의 방향이 달라질 것을 대비해 연중 지속적인 정보와 콘텐츠를 제공하는 SNS운영을 고려해 달라”고 지시했다.

이어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된 올해 금산인삼축제에 대해 프로그램의 문제점과 잘된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분석하고 평가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9일부터 18일까지 열린 제39회 온라인 금산인삼축제는 SNS채널 조회수가 100만을 돌파하고 772만 달러의 무역성과 및 수삼 판매량 81% 증가 등의 성과를 거뒀다.

그는 이와 함께 “일손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에 일손 돕기를 추진해 달라”며 “올해 정부양곡 수매에도 준비를 철저히 해 수매과정에서 수분함량 등으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농가에 사전 지도를 실시해 달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최근 강원도에서 발생한 아프리카 돼지열병과 관련해서도 지금처럼 관내 발생이 없도록 방역에 총력 대응 해 달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