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김상득 기자] 음성군 농업기술센터(이하 농기센터)가 농업인 54명을 대상으로 19일부터 12회에 걸쳐 안전한 먹거리 생산기반 구축 및 GAP 시범단지 육성을 위한 농산물우수관리(GAP) 교육을 실시한다.

농산물우수관리는 농업환경을 보전하고 농산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생산, 수확 후 관리 및 유통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해요소를 사전 차단 등 체계적 관리를 말한다.

이번 교육은 GAP 실천단지 육성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금왕수박작목반을 대상으로 GAP 인증의 이해 및 인증 후 사후관리, GAP 표준재배지침에 따른 안전한 수박 재배방법 등에 관해 김인성 ㈜한국농경컨설팅협회 교수의 강의로 진행된다.

농기센터는 올해 국비 2억원을 확보해 GAP 인증단지 조성에 적합한 금왕수박작목반을 중심으로 안전한 농산물 생산의 체계적 관리시스템을 구축해 이를 확대할 목적으로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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