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이재형 기자] 아산시가 취약계층 아동이 사회에 진출할 때 필요한 자산형성을 지원하는 ‘디딤씨앗통장’의 가입자와 후원자를 상시 모집한다.

디딤씨앗통장은 아동이 만 18세가 될 때까지 매월 보호자 및 후원자의 도움을 받아 저축하면 국가와 지자체가 월 5만원 내 동일한 금액을 1대 1매칭으로 지원해주는 제도다.

또 디딤씨앗통장 지원대상은 만 18세 미만의 아동양육시설 보호아동, 공동생활가정보호아동, 가정위탁 보호아동, 장애인생활시설 아동, 소년소녀가정아동, 기초생활수급가구 아동 등이다.

아울러 디딤씨앗통장 적립금은 만 18세 이후 학자금 등 아동의 자립을 위한 용도에 한해 사용 가능하다.

한편 후원신청은 디딤씨앗통장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문의는 아산시청 아동복지팀(☏041-530-6108)로 하면 된다.

고분자 여성가족과장은 “취약계층 아동들의 자립실현을 위한 디딤씨앗통장가입에 많은 참여와 관심 있는 후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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