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온·오프라인 행사 진행

[충청매일 추두호 기자] 괴산군이 올해 괴산 김장축제 세부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군은 괴산김장 축제를 ‘괴산가서 김장하자!’란 주제로 다음달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괴산종합운동장 일원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이번 김장축제는 온·오프라인 김장 행사와 김장나눔, 김장문화 체험, 문화공연 등의 다양한 행사로 운영된다.

김장축제 ‘김장체험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 예약한 240개 팀을 한정해 김장체험을 실시하고, 김장체험에 참여한 가족들은 텐트로 칸막이를 만들어 코로나19 확산을 사전 차단하기로 했다.

김장체험은 △체험부스 안내 △김장방법 설명 △체험 이벤트 진행 △김장체험 순으로 진행되며, 김장체험 가격은 절임배추 20kg 체험은 13만5천원, 10kg 체험은 7만원이며, 김장 속 추가는 1kg당 1만2천원이다. 김장체험 참가자들에게는 절임배추 10kg당 5천원씩을 괴산사랑 상품권으로 지급한다.

또한, 코로나19로 각 가정에서 김장체험을 준비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김장세트’를 온라인으로 김장체험 가격과 동일한 가격으로 11월 한달 간 온라인 쇼핑몰인 괴산장터에서 판매한다.

명인의 김장간도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참여를 예약한 60개 팀에게 김치 명인의 지도를 받으며 김장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군은 이 밖에도 △독도 경비대와 코로나19 의료 종사자 김장나눔 △취약계층 김장나눔 릴레이 △주한대사 김장체험 △어린이 김장체험 △국민안내양TV 공개방송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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