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 체력측정·체력증진교실·운동처방 서비스 제공

[충청매일 황의택 기자] 보은군이 지역주민들의 과학적인 체력측정을 통한 맞춤형 운동처방 제공으로 대국민 체육복지를 실현하고자 준공한 ‘국민체력100 보은체력인증센터’를 19일부터 문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스포츠파크 일원 결초보은체육관 1층에 위치한 보은체력인증센터에는 운동처방사, 체력측정사 등 직원 4명이 배치돼 이곳에 갖춰진 다양한 측정 장비를 이용해 지역 청소년(만 11~18세)과 성인 및 어르신을 대상으로 체력측정, 체력증진교실, 운동처방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체력측정 종목은 근력(악력), 심폐지구력(20m 왕복달리기), 순발력(멀리뛰기), 유연성(몸굽히기), 민첩성(10m 달리기) 등으로 측정결과 체력 수준에 따라 운동처방과 체력관리를 지원한다.

보은체력인증센터에서는 유선(☏043-544-9956~9)으로 사전 신청을 통해 체력인증검사를 무료로 제공되며 군민편의를 위해 학교, 기업, 기관 등에 직접 현지 출장도 실시하는 등 군민건강을 위한 다양한 건강제공뿐만 아니라 보은을 찾는 전지훈련팀에도 다양한 스포츠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정상혁 보은군수는 “보은체력인증센터가 앞으로 군민의 건강증진과 체육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서 ‘스포츠 메카 보은’ 위상에 걸맞게 군민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해 낼 것”이라며 “무엇보다 중부권 스포츠 메카 보은을 찾아오는 전지훈련팀 선수들의 개인 체력측정 및 다양한 정보제공을 하게 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1월 문화체육관광부의 ‘국민체력100' 공모사업을 통해 심사를 거쳐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최종 선정돼 준공된 것으로 향후 3년간 국비 지원을 받아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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