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다잉 문화조성 특강 개최, 20일까지 100명 신청자 모집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주시가 인생의 아름다운 마무리를 준비하는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한 웰다잉(Well-Dying) 문화조성에 나선다.

시는 오는 23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웰다잉 온라인 특별강좌’를 마련하고 20일까지 100명의 신청자를 모집한다.

이번 강좌는 죽음을 막연한 두려움으로 여기는 부정적인 사회적 인식을 ‘웰빙 만큼 중요한 웰다잉’이라는 인식으로 변화를 위해 온라인 특강을 진행한다.

특강은 에코연구소 최형숙 소장을 초빙, ‘오늘을 마지막처럼 사랑하자’라는 주제로 연명의료결정법,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약속, 유산기부, 인생의 아름다운 마무리를 위한 준비 등에 대해 강의가 펼쳐질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충주시청 건강증진과 전화로(☏043-850-3541~3)로 예약하면 되며 참석자에 한해 소정의 홍보물이 지급된다.

시 관계자는 “웰다잉 문화조성의 필요성과 임종을 맞이하는 자세에 대한 참여자의 높은 호응과 공감을 함께 할 예정”이라며 “이번 특강을 계기로 웰다잉 문화가 사회 전반에 널리 확산돼 우리 사회의 저변에 자연스럽게 정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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