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독제 펌프 등 다수 출품

 

[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충북자연과학교육원이 진행한 42회 충북학생과학 발명품경진대회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아이디어가 쏟아졌다.

거리 두기를 위해 온라인으로 심사한 이번 대회에는 소독제가 눈이나 옷감에 튀는 것을 예방하고자 발명한 ‘튐 사고 방지 양 조절형 손 소독제 펌프’와 마스크를 쓰고도 목소리를 더 잘 들을 수 있는 ‘리얼? 잘 들리는데 말하기도 편한 마스크’ 등이 출품돼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마스크 보관 주머니가 구비된 목걸이 줄 △제습제가 포함된 뽀송뽀송 마스크 △마스크를 벗어도 비말 차단 가능한 에어커튼 마스크 △서 있는 마스크 △귀 아픔 해결 마스크 목걸이 줄 △화장이 묻지 않는 패드 마스크 △코로나 19 예방 거리 유지 알리미 △코로나 LED자외선 소독기 등 코로나19와 관련된 다수의 작품이 출품됐다.

도내 199명의 초·중·고교생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지난 9월 1차 서면심사로 선발한 50명이 이날 2차 온라인 면접 심사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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