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한기섭 기자] 태안해양경찰서는 19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4주간 국민 안전을 위협하는 각종 해양안전 저해사범에 대해 하반기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단속은 가을 낚시어선 이용객 증가와 잦은 조업선 출입항으로 인명피해 수반 선박사고 발생 개연성이 높아져 집중적인 해양안전관리 강화 필요에 따른 조치이다.

이에 따라 태안해경은 형사기동정 및 수ㆍ형사 요원으로 꾸려진 단속 전담반을 편성하고, 최일선 경비함정 및 파출소와 함께 해ㆍ육상 집중 단속을 펼칠 예정이다. 중점 단속대상으로는 △안전검사 미실시 △선박 불법 증ㆍ개축 △과적ㆍ과승 △승무기준 위반 △낚시어선의 영해외측 영업행위 △구명설비 부실검사 등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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