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브라질에서 입국한 충북 제천에 거주하는 20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8일 충북도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7시25분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 A씨는 지난 16일 브라질에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다음 날 오전 10시30분 제천시보건소에서 검체를 채취, 민간수탁기관에 검사를 의뢰한 결과 확진됐다.

입국 후 자가 격리 중인 A씨는 특별한 증상이 없던 것으로 확인됐다. 청주의료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밀접 접촉자로 분류된 A씨의 아버지는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