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이봉호 기자] 충남 당진시가 지난 12~16일까지 송악문화스포츠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개최한 ‘2020 당진시 일자리 박람회’를 종근당건강(주), 동아제약(주) 등 우수기업 50개 사업장과 구직자 4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그간 미뤄오던 취업 행사를 신규 입주기업 등의 구인난 해소와 구직자들의 어려움을 해소키 위해 비대면 온라인 중심으로 진행했다.

약 1달여 기간 온라인 채용관을 운영해 구직자 서류접수, 기업인사담당자의 서류전형을 통과한 구직자에 한해 1대1 심층면접을 5일간 진행했다. 이는 코로나19 방역지침 및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를 위해 기업별 면접일자 및 시간을 달리하고 면접인원 또한 제한키 위한 조치였다.

박람회 결과 구직자 325명이 구직 신청을 했으며, 170명이 1차 서류 전형을 통과해 심층면접을 진행했다. 시는 코로나19로 기업 경영이 위축된 상황에서 나름 선전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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