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4일 오후 2시 수안보파크호텔에서 열려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승환)이 오는 24일 수안보파크호텔에서 제2회 충주국제무예액션영화제 문화콘텐츠 활용방안 모색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충주 국제무예액션영화제의 문화콘텐츠로서의 활용방안’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각계각층 전문가들이 참가해 중요무형문화재 제76호 택견을 보유하고 있는 ‘택견의 성지 충주, 무예의 도시 충주’를 브랜드화 할 수 있는 문화콘텐츠 활용방안을 모색한다.

세미나는 서울디지털대학교 안태근 교수의 ‘이소룡 영화의 발자취’, 이상훈 감독‘무예액션영화제의 콘텐츠로서의 활용방안’, 정재성 충주시의원‘택견의 정체성과 미래’등을 발표한다.

이어 청주대학교 연극영화학부 김경식 교수를 좌장으로 영화감독 주호성·왕호, 영화인협회 충주지회 박효근 회장, 영화사 울림 천승철 대표 충북일보 윤호노 기자 등이 패널로 참가해 영화제의 문화콘텐츠 활용방안을 논의한다.

이번 세미나는 CJB 방송 유트브와 충북문화재단 유트브 실시간 스트리밍 서비스로 전 세계에 온라인 송출된다.

김경식 교수는 “세계무술축제, 무예마스터쉽대회, 무예액션영화제를 하나의 문화콘텐츠로 연계해 택견전수관, 세계무술공원과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 등 하드웨어를 무예산업으로 육성시켜 문화와 무예가 상생할수 있는 복합형 콘텐츠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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