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 오창중 학생들과 지역주민들이 15일 창리사거리 도로와 인도 확장 공사를 요구하는 민원을 충북도에 제기했다.
이영신 청주시의원과 주민 4천430여명이 서명한 민원서에 이들은 창리사거리 증평 방향 차선 확장과 인도 확충, 중학교 정문 앞 교통안전시설 개선을 요구했다.
창리사거리는 교통량 증가로 오창산단에서 청주방향으로 우회전하는 운전자가 진천(왼쪽)방향을 주시하다가 횡단보도의 학생들을 치는 교통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고 한다.
이영신 청주시의원은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제외되는 중·고등학교 학생들 불안과 교통안전의 사각지대에 방치 된 시민들의 호소에 충북도와 청주시, 충북지방경찰청 등 관계기관이 응답할 차례”고 민원해결을 촉구했다.
충청매일 CCD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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