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충북 청주한국병원(병원장 송재승)은 정부가 시행하는 심장질환 재택의료 시범사업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심장질환 재택의료 시범사업은 심장질환자를 대상으로 환자교육, 상담 및 비대면 환자관리 등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대상은 심장질환자 중 삽입형 제세동기(ICD), 재동기화 치료기(CRT), 심박기를 삽입한 환자이며, 이들 환자 또는 보호자가 내원한 경우 질환 및 치료과정 등을 전문적 심층적인 교육상담을 제공한다.

또 의사나 간호사가 재택환자의 임상정보 등 상태를 주기적으로 확인하고 재택관리에 필요한 질병의 경과 및 모니터링 등을 진행한다. 이번 시범사업은 2022년까지 약 2년3개월 간 실시되며, 전국 25개 상급종합병원과 28개 종합병원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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