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개 학과(부) 전공교육과정 개편 대학교육 내실 다져

[충청매일 김상득 기자] 극동대학교(총장 한상호)가 지난 14일 대학교육 내실화를 위해 ‘교육과정 인증제’를 도입, 운영한다고 밝혔다.

‘교육과정 인증제’는 미래사회 요구와 학과 특성에 부합하는 전공능력 설정에 기반을 둔 전공교육과정의 편성 및 운영 여부를 심의해 교육과정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는 제도다.

이를 위해 극동대 인재교육혁신원 인증센터는 지난 8월 27개 전공을 대상으로 전공교육 인증 심의를 실시해 14개 학과의 ‘인증’을 획득하는 결과를 보였다.

학과별로 극동인증위원회 내부위원 1인과 학과교수 1인, 외부전문가 1인의 3인 1조로 구성된 심의평가단은 대내·외적 분석을 기반으로 전공능력 설정 여부와 전공교육과정 편성 및 운영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평가점수를 산출했다.

극동인증센터 장수정 연구원은 “전공교육과정 인증제 시행으로 학과 경쟁력 강화와 교육과정 운영의 내실을 다지게 될 것”이라며, “코로나19로 비대면 교육 시대의 교육과정 질 제고를 위한 인증 시스템을 지속해 발전시키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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