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재생 광역협치포럼에선 지자체장상·우수공무원상

[충청매일 김태영 기자] 충남 공주시가 서울 SETEC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0 대한민국 도시재생 산업박람회’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2년 연속 장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15일 밝혔다.

‘2020 도시재생산업박람회 대상’은 국토교통부에서 도시재생사업 시행성과가 우수한 지방자치단체, 기업 및 민간단체 등에 주는 상으로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온라인 비대면으로 개최됐다.

공주시는 ‘함께하는 원도心, 머무르는 主민’의 주제로 마을환경개선 등 4개 분야 41개 사업의 주민주도 공모사업을 통해 원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가 높이 평가됐다.

또 같은날 열린 제7차 도시재생 광역협치포럼에서도 김정섭 시장이 도시재생뉴딜 우수 지자체장상을, 도시정책과 윤석봉 과장, 이기숙 팀장, 신동석 담당자가 우수공무원상을 각각 수상했다.

시는 지난해에도 ‘도시재생 산업박람회’와 ‘대한민국 도시대상’에서 국토교통부장관상을 잇따라 수상하는 등 전국 도시재생 모범사례로 꼽히고 있다.

시는 2017년 옥룡동 주거지지원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선정돼 총 335억원을 투입, 공산성 어울림센터 조성 등 15개 사업이 한창 진행 중이다.

또 지난해에는 중학동 중심시가지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선정되면서 오는 2023년까지 총 498억원이 투입돼 마을어울림 플랫폼 조성 등 16개 도시활력기반 구축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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