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IP 서비스 개최

[충청매일 이우찬 기자] 청주상공회의소가 도내 산업단지 육성을 위한 지식재산(IP) 지원에 나섰다.

도내에 입주한 산업단지 내 기업을 방문, 지식재산과 관련된 산업재산권 확보에 필요한 절차와 지원 방식 설명회를 한다.

15일에도 이 센터는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 소회의실에서 도내 산업단지 육성을 위해 ‘찾아가는 IP(지식재산) 서비스’를 개최했다.

산업단지 내 소재하고 있는 기술기반 중·소기업 대상으로 한 이날 서비스는 △특허·실용신안 △상표 △디자인 등 산업재산권에 대한 변리 상담뿐 아니라 아이디어부터 시작해 비즈니스모델 기획, R&D 개발, 시제품제작, 마케팅 등 사업화 전반의 과정에 필요한 정부 지원사업 안내도 병행됐다.

이번 서비스는 코로나19로 인해 각종 상담창구 및 방문 컨설팅 등이 기존에 비해 원활하게 시행되지 않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직접 찾아가는 방식의 현장상담으로 추진됐으며, 확산방지 차원에서 10개사 이내 소규모 상담 및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시행했다.

센터는 이날 참석한 일부 기업에는 ‘국내 권리화 지원사업’을 연계해 산업재산권에 소요 비용을 추후 지원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산업단지에 있는 기업들의 기술적 애로 해결을 위해 대면 및 비대면 방식을 병행해 다채로운 방식으로 기업에 찾아갈 수 있도록 계획 중에 있다”라며 “상담받은 기업들을 대상으로 다른 기관과의 각종 지원사업 연계 또한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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