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구지혜·김아경씨 등 16명 수상

 

[충청매일 황의택 기자] 충북도립대학교(총장 공병영) 2020학년도 하계 현장실습 수기공모전에서 구지혜·김아경씨가 각각 대상을 수상했다.

이 대학은 15일 대학 본관 총장실에서 ‘2020학년도 하계 현장실습 수기공모전 시상식’(사진)을 갖고 사회복지과 구지혜 학생과 바이오생명의약과 김아경 학생에게 대상으로 총장상과 장학금을, 사회복지과 박희선·신지혜·박하늘 학생, 바이오생명의약과 이영은 학생에게 최우수상 등 총 16명의 학생에게 시상했다.

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수기공모전은 충북도립대 학생들의 현장실습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현장실습 교육 체계화를 위해 진행된 것으로 학생들의 수기에는 △현장실습 목표 및 계획 △전공연관성 △진로탐색과 취업연계 △현장실습 과정 및 성과에 대한 경험담 △기업에서의 활동 및 적응 스토리 등이 담겨있었다.

대상을 수상한 구지혜 학생은 “이번 수기공모전을 통해 방학동안 했던 현장실습 경험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됐다”며 “현장실습과 수기 공모전 대상수상 경험을 바탕으로, 취업준비를 잘 마쳐 사회에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병영 총장은 “코로나 19 확산이라는 비상 상황 속에서도 학생들이 개인방역수칙을 준수해외부기관 및 기업에서 진행되는 현장실습을 안전하게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학생들의 체험수기를 바탕으로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등 재학생들에게 현장실습 성과를 적극적으로 알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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