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원 이상 고액기부 활동으로 아너소사이어티 세종 19호 회원으로 이름을 올린 현대주류상사 이종철(가운데) 대표가 15일 시청에서 열린 가입식에서 이춘희(왼쪽) 세종시장, 홍영섭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1억원 이상 고액기부 활동으로 아너소사이어티 세종 19호 회원으로 이름을 올린 현대주류상사 이종철(가운데) 대표가 15일 시청에서 열린 가입식에서 이춘희(왼쪽) 세종시장, 홍영섭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충청매일 김오준 기자] ㈜현대주류상사 이종철 대표가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 클럽인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아너소사이어티에 세종 19호 회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세종시는 15일 시청에서 이종철 대표와 이춘희 시장, 홍영섭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식을 열고 인증패를 수여했다.

현대주류상사는 1994년에 창립돼 오랜 기간 동안 나눔과 상생의 정신으로 건강한 주류문화를 만들어온 업체다. 특히 지역민의 삶에 녹아든 상생기업으로 1천곳에 이르는 도매사와의 효율적인 소통과 협력으로 모범적인 기업인상을 정립해 오며 꾸준히 성장을 거듭해왔다.

이 대표는 사회적 나눔활동 및 청소년 금주 캠페인을 지속 실시하고,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희망나눔캠페인, 고액기부 프로그램인 나눔리더 가입 등 밝고 건강한 사회 만들기에 앞장섰다.

이종철 대표는 “아름다운 기부 문화에는 금액과 상관없이 건강하고 활발히 이어나가야 한다”며 “아너 소사이어티를 가입하면서 세종시에 큰 보탬이 되고, 지역 주민들에게 사랑받고 신뢰받는 기업 나눔문화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시와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이종철 대표가 앞으로 5년간 기부할 1억원 이상의 성금을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소중히 활용할 계획이다.

이춘희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경제가 어려운 시점에 기부를 결정하신 용기에 감사하다”며 “관내 도움이 필요하신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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