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진재석 기자] 14일 오전 8시7분께 충북 청주시 상당구 용정동 한 도로에서 화물차 등 차량 9대가 추돌했다. 이 사고는 A씨가 몰던 화물차가 앞서가던 모닝 승용차를 추돌하면서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뒤따르던 승용차 7대도 잇따라 추돌하면서 A씨 등 11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사고 수습으로 인근 지역은 30분 넘게 교통 통제가 이뤄져 출근길 극심한 체증을 빚기도 했다. 경찰은 화물차 제동장치 이상으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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