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구매 지역 작가 미술품 44점 선보여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가을로 물든 청주시 상당구 옛 대통령 별장 청남대에서 충북지역 작가들의 다양한 미술작품을 만날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사진)

13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부터 11월 8일까지 청남대 대통령기념관에서 ‘충북의 작가들과 함께하는 청남대 가을-미술산책’을 주제로 전시회를 진행한다.

한국화, 서양화, 수채화, 문인화, 민화, 서예, 공예 등 지역작가들의 작품 44점을 만날 수 있다. 올해 충북도가 구매한 도내 작가들의 미술품이다.

전시회 기간인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청남대 국화축제도 함께 열릴 예정이어서 풍성한 가을 산책을 즐길 수 있다. 청남대 관람객이면 무료로 관람할 수 있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동시 관람인원을 50명 미만으로 제한한다.

도 관계자는 “관람 인원 제한, 마스크 착용을 비롯해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조치에 따른 방역수칙을 지켜 안전한 전시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