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김갑용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 충북지역본부는 오는 19일부터 충북 영동용산 행복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내년 9월 입주예정인 영동용산 행복주택은 200세대 규모로 전용면적 16㎡(22세대), 26㎡(96세대), 36㎡(82세대)로 구성돼 있다.

이번 입주자 모집부터는 신혼부부의 인정범위가 만 6세 이하 자녀를 둔 가구로 확대돼 보다 많은 실수요자들이 행복주택에 신청할 수 있게 됐다.

청약접수는 오는 19∼28일 LH청약센터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진행되며, 내년 1월께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LH는 고령자 등 인터넷 취약계층을 위해 현장접수를 병행한다.

청약 전 ‘LH 청약센터(apply.lh.or.kr)’ 나 ‘마이홈포털(www.myhome.go.kr)’의 ‘행복주택 자가진단’을 활용하면 소득·자산 등을 기준으로 행복주택 입주 가능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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