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충북교육연구정보원은 12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제21회 충북컴퓨터꿈나무축제’와 ‘제34회 충북학생정보올림피아드’를 온라인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행사는 여러 가지 소프트웨어(SW) 분야를 소개하고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기존 대회체제에서 벗어나 누구나 참여 가능한 온라인 체험 형태로 전환해 운영한다.

충북컴퓨터꿈나무축제는 프로그래밍 기초부터 알고리즘, App 제작, 인공지능, 컴퓨터 활용 관련 17개의 주제로 영상 콘텐츠 제공과 실시간 수업을 운영한다.

또 Q&A 게시판을 통해 모르는 내용에 대해 도움을 받을 수 있고 체험을 한 뒤 결과물을 다른 학생들과 공유할 수 있다.

충북학생정보올림피아드는 학생들이 기간 내에 자유롭게 문제 해결을 시도할 수 있고 풀이결과에 따라 개별 순위를 확인할 수 있다.

정답코드와 해설을 공개해 학생들이 자신의 실력을 점검하고 내년도 대회를 준비하는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충북컴퓨터꿈나무축제는 인터넷 홈페이지(https://sw.cberi.go.kr), 충북학생정보올림피아드는(http://coding.cberi.go.kr)로 접속해 회원가입 후 참여할 수 있다.

교육연구정보원 관계자는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등이 중심인 제4차 산업혁명의 시대를 맞아 학생들이 쉽고 재미있게 소프트웨어를 배울 수 있도록 체험과 참여중심으로 축제의 장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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