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교육상’ 학교 부문 대상 수상

[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충북 청주 오송고등학교가 21회 아름다운 교육상에서 학교 부문 대상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오송고는 ‘사람다움을 먼저 배웁니다’를 학교 표어를 바탕으로 학생들의 지적 역량과 올바른 인성 함양을 위해 교육공동체가 함께 노력한 점을 높게 평가받아 장관상에 선정됐다.

특히, 학생 선택을 존중하는 오송고의 다양한 교육과정 운영과 내실 있는 고교학점제 선도학교 운영, 교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적 학습공동체 운영 등이 주목을 받았다.

오송고는 학생 역량 발굴과 진로 설계를 위해 인문사회 영재학급과 민주학교, 수학 성장학교, 소프트웨어 선도학교, 사회 교과 특성화 학교, 학부모와 함께하는 샤프론&프런티어 봉사단, 전공 체험 진로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김흥준 교장은 “교사들의 자발적 참여로 학생들의 잠재적 역량을 키워온 학교의 노력이 인정받아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미래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 양성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학교가 되겠다”고 말했다.

아름다운 교육상은 아름다운학교운동본부가 주최하고 교육부·환경부·17개 시·도교육청이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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