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이우찬 기자] 유인종(67·사진) 청주축협 조합장이 농협중앙회가 뽑는 ‘함께하는 조합장’에 선정됐다.

지난 8일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함께하는 조합장상을 받은 유 조합장은 2001년부터 19년간 청주축협 조합장을 맡으며 충북 최초 상호금융 1조원 달성 등 안정적이고 내실 있는 경영을 하고 있다.

이를 통해 매년 30억원 상당의 교육지원사업 지원을 비롯해 축산사료, 방역, 수의사 진료, 인공수정 등 다각적인 사업을 펼쳐 조합원 실익증대와 영농비 절감으로 농가의 지위 향상과 소득증대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전국 최초로 2019년 가축 질병 치료보험 시범사업을 도입하는 등 충북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협동조합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유인종 조합장은 “전 임직원이 합심하여 행복하고 안전한 축산농업 구현에 더욱 매진하겠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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