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북 충주시가 충주바이오헬스국가산업단지 성공 조성을 위한 우량기업 유치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11일 시에 따르면 지난 7일 ‘2020년도 제2차 충주시 바이오산업자문위원회’를 열어 바이오헬스국가산단의 예비타당성 조사가 통과됨에 따라 국가산단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한 바이오 우량기업 유치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사진)

또한 바이오산업 분야인 제약 부문, 의료기기 부문, 건강기능식품 부문의 국내 80대 기업체를 투자유치 목표기업으로 선정, 실제 투자유치를 끌어내기 위한 전략을 모색했다.

지난해 5월 바이오 관련 학계 전문가와 기업 대표 등 22명으로 출범한 바이오산업자문위원회(위원장 김영준)는 이날 한국바이오협회 오기환 전무를 신규 자문위원으로 추가 위촉했다.

송해근 신성장전략국장은 “바이오산업 인프라 구축과 우량 바이오기업 유치에 자문위원들의 많은 관심과 지속적인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10일 국가산업단지 조성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가 통과한 충주바이오헬스국가산업단지는 2029년까지 대소원면 본리 등에 224만㎡ 규모의 단지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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