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권혁창 기자] 충남 보령머드팀이 지난 6일 한국기원 2층 대회장에서 열린 2020 한국여자바둑리그 폐막식에서 종합우승을, 이팀의 최정이 MVP 및 다승왕을 수상했다.

재단법인 한국기원이 주최하고 바둑TV과 주관한 2020 한국여자바둑리그는 지난 5월부터 지난달까지 8개팀이 참가해 14라운드에 걸친 정규리그와 상위 4팀이 진출한 포스트시즌으로 진행됐다.

이 대회에서 보령머드팀은 정규리그에서 8승 6패를 기록하며 1위를 기록했고, 챔피언 결정전에서 부안곰소소금팀을 맞아 2승을 기록하며 창단 첫해 정규리그 우승에 이어 포스트시즌 우승으로 통합우승이라는 대업을 달성했다.

또 이날 개인 시상에서는 보령 출신인 세계랭킹 1위 최정이 정규리그에서 13승 1패로 MVP 및 다승왕을 동시 석권하며 독보적인 존재를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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