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무예산업 정보 공유·발전방안 논의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세계무예마스터십위원회(WMC)는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2020 WMC 컨벤션’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WMC 컨벤션은 국내외 무예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무예산업 정보를 공유하고 미래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온라인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WMC 컨벤션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관람할 수 있고 사전 등록도 가능하다.

제1회 무예산업페어, 제5차 WMC 총회, 제4회 세계무예리더스포럼, 제6회 국제학술대회 등이 모두 온라인 화상회의로 진행된다. 유튜브, 페이스북 등을 통해 발표와 토론 등을 생중계한다.

이 중 올해 처음 열리는 무예산업페어는 지난 5일부터 무예 산업관·체험관, 이벤트관을 온라인으로 운영 중이다.

비즈니스 세미나, 비즈니스 상담회를 통해 무예에 관심이 있는 일반 참가자뿐 아니라 무예산업 종사자들의 교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무예 산업관은 무예산업 관련 30여 개의 업체를 한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는 온라인 전시부스를 마련했다.

무예 체험관은 19개의 무예 시범영상을 시청하거나 무예건강체조를 배울 수 있다. 이벤트관은 ‘마샬아츠 댄스 챌린지(MADC)’, ‘함께 체조해요’, ‘나도 무예스타’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마샬아츠 댄스 챌린지 우승자는 WMC, UTS와 IOC 등이 개최하는 세계청소년페스티벌의 본선 출전권이 주어진다.

세계무예마스터십위원회 관계자는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해 기업 및 브랜드를 홍보하고 국내외 시장 판로를 개척할 기회도 제공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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