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이재형 기자] 양승조 충남도지사와 오세현 아산시장이 최근 공동기자회견을 갖고 ‘휴먼마이크로바이옴 상용화 제품 기술개발' 사업이 국가연구개발사업 예타 조사 기술성 평가를 통과(예타 대상 선정)해 이달부터 예타 조사에 돌입한다고 4일 밝혔다.(사진)

이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식품의약품안전처·충남도·아산시가 공동으로 기획 추진했으며, 본 예타(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고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면 오는 2022~2028년 7년 동안 총사업비 2천949억6천만원 규모로 의약품 2종, 건강기능식품 4종, 진단제품 2종 등 글로벌 선도제품 8종 개발을 목표로 연구개발 및 인프라 구축을 추진하게 된다.

또 연구개발은 의약품 16개 과제, 휴먼마이크로바이옴 건강기능식품 19개 과제, 휴먼마이크로바이옴 정밀의료 진단제품 8개 과제로 구성된다.

아울러 인프라는 건축면적 4천59㎡ 및 연면적 1만3천830㎡ 규모로 글로벌 시장 진출이 가능한 수준의 cGMP 상용화 개발동, 무균동물실험실 등의 상용화 연구동, 시설유지를 위한 유틸리티동을 구축할 계획이다.

향후 경제적 파급 효과는 생산유발 2천806억원, 부가가치유발 1천90억원, 소득유발 559억원으로 추산하며, 취업유발효과는 1천21명으로 아산 KTX역세권 R&D집적지구 및 강소연구개발특구와 연계한 시너지 창출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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