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한기섭 기자] 한국서부발전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기계산업진흥회가 주관한 ‘2020년도 기계로봇산업 발전유공 포상식’에서 발전기술처 국산화부 신용식 차장이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기계로봇산업 발전유공 포상은 자본재 국산화를 통한 제조업의 경쟁력 강화와 기술개발 의욕고취, 품질수준 제고로 무역수지를 개선하고자 1984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신 차장은 발전산업 분야의 소재·부품·장비 국산화 선도와 중소기업 상생협력 기술생태계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상을 수상했다.

특히 가스터빈의 국산화를 위한 다양한 국책과제에 적극 참여해 왔고, 연료전지 시스템, 산소 버너 등 다양한 차세대 기술개발 R&D에도 공헌한 바 있다.

서부발전은 2018년 6월 국산화부를 신설해 그 해 10월 발전산업 분야 소재, 부품, 장비 국산화를 위한 중장기 로드맵을 수립했다.

신용식 차장은 “서부발전은 발전산업 분야의 국산화 개발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며 “발전산업에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은 언제든지 문을 두드려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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