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충북도 농업기술원은 오는 16일까지 2021년도 충북대학교 전문농업인 최고경영자과정(28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이 과정은 4차 산업혁명 등 시대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전문농업인 양성을 위해 추진한다.

충북농기원과 시·군 농업기술센터가 사업비 1억3천500만원을 투입하고, 충북대가 교육과정을 수탁해 진행한다.

충북대는 스마트농업 경영, 농식품 가공 창업, 곤충 산업 등 3개 과정에 60명을 선발한다. 내년 3월부터 12월까지 32주간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실용적 교육을 한다.

지원 자격은 올해 9월17일 기준 주민등록상 충북 도내 거주(해당 시·군 거주 3년)하는 농업인이다. 3년 이상 영농에 종사했거나 농업인 대학을 수료해야 한다. 개인별 등록비는 275만원이다. 이 중 225만원은 도비와 시·군비로 지원하며 50만원은 참여농가가 부담한다.

신청 원서는 충북대 농업생명환경대학과 도 농업기술원, 시·군 농업기술센터에서 교부한다. 주소지 기준 해당 시·군 농업기술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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