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김정애 기자]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사무총장 박상언)이 5일부터 ‘청주를 켜자 소비 ON, 굿-Bye 코로나 굿-Buy 충북’을 진행한다.
청주시가 주최하고 청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착한 소비 시민캠페인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주 전역의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문화예술인을 함께 응원하고 경제적인 소비촉진을 넘어 문화소비까지 활기를 되찾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 말까지 이어질 이번 캠페인은 ‘소비촉진’과 ‘문화소비’ 두 분야로 진행하며 ‘소비촉진’ 행사로는 △청주사랑 경품 이벤트(페이백) △전통시장 경품 이벤트 △라이브 커머스 등이, ‘문화소비’ 행사로는 △문화예술 상점지도 및 굿즈 제작 △윈도우 뮤지엄 △코로나19 극복 심볼 제작 △집콕 라이브 행사 등의 소상공인 상생문화 문화챌린지가 예정돼 있다.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언택트 이벤트를 중심으로 한 이번 캠페인의 시작을 알리는 건, 청주페이와 연계한 청주사랑 경품이벤트(페이백)이다.
청주시 전역에서 청주페이로 결제한 상품 구매자에 한해 추첨을 통해 합산금액 기준(5만원, 20만원, 50만원 이상)에 따라 10%를 돌려주는 이벤트로 △1차:5~18일 (22일 추첨) △2차:26일~11월 8일(11월 12일 추첨) △3차 11월 16~29일(12월 3일 추첨), 모두 3차례에 걸쳐 총 1만2천명에게 페이백을 지급한다.
청주시 4개 구별 15곳의 전통시장에서는 오는 26일~11월 8일까지 14일간 당일 구매 영수증을 가진 손님에 한해 룰렛 등의 이벤트로 온누리상품권(5천원)과 생필품 등의 경품을 1일 선착순 100명에게 지급한다.
차세대 온라인 판매 플랫폼을 활용한 ‘라이브 커머스’는 오는 11월에 총 4차례 진행할 계획이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산품과 특산품 판로 확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의전화 ☏043-219-10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