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 박물관, ‘50년의 발굴기록’ 특별전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충북대학교(총장 김수갑) 박물관은 개관 50주년을 맞아 ‘50년의 발굴기록’ 특별전을 11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사진)

특별전은 코로나19의 확산 예방을 위해 온라인 전시로 진행되며, 추후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면 재개관할 예정이다.

충북대 박물관은 1970년 9월27일 개관해 올해로 50주년을 맞이했다. ‘50년의 발굴기록’ 특별전은 중원지역 고고학 연구를 주도했던 충북대 박물관의 수많은 발굴성과들을 집약한 것이다.

특히 특별전은 청주 두루봉동굴 유적부터 최근에 발굴·조사한 청주 정북동토성까지 당시의 발굴모습 등을 영상으로 제작해 발굴에 참여했던 학생과 연구자들의 모습도 함께 담았다.

특별전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사)한국대학박물관협회가 주관한 ‘2020대학박물관진흥지원사업’ 공모에 선정, 지원받아 진행된다. 또 현재 충북대 박물관은 온라인을 통한 VR전시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충북대 박물관 홈페이지(https://museum.chungbuk.ac.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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