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식품으로 각광

 

[충청매일 한기섭 기자] 태안지역에서 천연 항암 식물로 관심을 끌고 있는 ‘포포나무’ 열매가 제철을 맞아 태안에서 수확이 한창이다.(사진)

‘포포나무’에는 다제내성(다양한 약제에 내성을 가진) 암세포를 잡는 천연 항암물질인 ‘아세토제닌’이 함유돼 있으며, 열매의 과즙에는 불포화지방산, 각종 비타민, 철분, 미네랄, 섬유질, 아미노산 등이 풍부해 위장장애, 염증치료, 변비완화 등에 효능이 있어 건강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이달 초부터 태안읍 도내리 ‘태안포포농원’이 포포나무 열매를 본격 수확하기 시작했으며 농약과 화학비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아 안전한 건강 먹거리로 소비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박상욱 대표는 “직거래(현장·인터넷판매)를 통해 1킬로그램 당 3만5천원에 판매하고 있으나 주변에 널리 알리고자 ‘태안 로컬푸드 직매장’에서는 1킬로그램 당 1만8천원으로 판매하고 있으니 꼭 맛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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