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한노수 기자] 서산시가 28일부터 특별교통수단 차량 1대를 추가 운행한다고 밝혔다.

2008년부터 운영한 특별교통수단은 현재 총 9대 운영되며, 이번 증차로 교통약자들의 대기시간 단축 등 이용편의가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용 대상은 장애인ㆍ노약자ㆍ임산부 등 대중교통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며, 시는 지난 3년간 약 3만2천회의 운행서비스를 제공했다.

올해 임산부와 일시적 보장구 사용자까지 이용 대상을 확대했으며,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이용 요금(1Km당 300원, 무제한 → 1Km당 130원, 상한 2천800원)도 낮췄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교통약자의 실질적인 편의를 높이기 위해 증차뿐만 아니라, 서비스 질과 운행 안정성 등 향상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특별교통수단 차량 이용문의는 서산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041-665-111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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