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한국교통대학교(총장 박준훈) 과학문화진흥센터(센터장 박병준)가 지역 어린이들의 학업활동을 돕기 위한 온라인 생활과학교실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충주시, 제천시, 의왕시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 복권위원회가 후원하는 이번 생활과학교실은 연간 3억6천만 원을 투입해 지역의 어린이와 청소년의 과학기술 인재양성을 위한 다양한 과학기술교육과 소프트웨어 교육을 실시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언택트 문화를 반영, 온라인으로 시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과학실험교구와 교재를 집으로 배송 받아 교육영상을 시청, 활동하는 프로그램이다.

박병준 센터장은 “코로나19로 확산방지를 위해 자택학습의 일환으로 교육활동이 어려운 지역의 어린이들에게 학습 중단이 없도록 다양한 교육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국립대학교로서 지속적인 서비스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온라인 생활과학교실은 28일부터 11월까지 운영되며 충주시와 제천시, 의왕시의 618가구에 8천400명분의 교육교구를 발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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