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조태현 기자] 제천시가 2021년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 개최하고 신규사업 추진으로 급변하는 대내외 여건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추진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

27일 시에 따르면 내년도 시정방향 설정과 주요 공약사업 및 역점사항 등 주요 사업에 대한 추진사항 및 문제점 등을 공유하기 위해 이상천 시장 주재로 지난 25일 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서는 2020년 업무분석에 따른 개선사항과 주요 역점사업 추진에 따른 문제점 해결방안, 정부와 충북도 정책동향 및 국·도비 확보 방향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시는 △초록길 드림 팜랜드 △예술의 전당 및 여름 광장 △제3산단 조성 및 투자유치 △역세권 도시재생사업 등 지역 신 성장 동력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또 의림지 권역 개발 및 시내권 관광인프라 확충 등 청풍권 관광객을 도심으로 유인, 관광객이 도심에 북적거리는 체류형 관광도시로 제천을 변모시켜 나간다는 계획안도 마련했다.

보고회에서 다뤄진 업무계획은 점검 및 보완을 거쳐 의회 보고와 확정 절차 이후 내년도 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상천 시장은 "이번에 보고된 공약사업 및 역점사업 등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제천시 모든 공직자들이 공격적이고 속도감 있게 업무를 추진해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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