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추두호 기자] 괴산군은 지난 25일 괴산읍 시내·외 버스터미널에서 유관기관과 단체들이 함께하는 릴레이 방역을 실시했다.

이번 릴레이 방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군민들에게 생활방역 의식을 고취시키고, 효과적인 방역망 구축을 위해 매월 1회에 걸쳐 유관기관 및 단체와 함께 실시하는 방역 활동이다.

이날 4차 릴레이 방역은 괴산군청 주민복지과 주관으로 코로나19 추석명절 민족 대이동에 따른 방역으로, 이차영 군수와 공무원, 시내·외 버스터미널 관계자, 여성단체 협의회원 등 35명이 참여했다.

방역은 터미널 내 다중접촉 시설물과 공중화장실 등을 중심으로 방역소독을 실시했으며, 터미널 직원과 탑승객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수칙도 홍보했다.

군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매주 금요일을 일제 방역의 날과 넷째 주 금요일을 릴레이 방역의 날’로 정하고 방역활동에 나서고 있으며, 이날 릴레이 방역은 추석 명절을 맞아 대중교통으로 이동하는 귀성객들의 안전을 위해 버스 터미널을 중심으로 방역 활동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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