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예술인들의 역량 증대 기대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재)충주중원문화재단이 ‘2020 예술인 역량 강화 지원사업’공모에 선정 됐다고 27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사회영역에서 예술인에게 요구되는 역할과 소통 역량 등을 강화하고 예술인들의 전문성을 향상 시키는 사업이다.

이번 선정으로 재단은 코로나19로 인해 활동하지 못하는 예술인들을 대상으로 복지와 역량 강화를 위한 예산 1천150만원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교육에 참여해 우수 예술인으로 선정되면 1인당 50만원의 활동비를 지급한다.

또한, 지역 예술인과 기업이 매칭하는 사업을 추진, 예술인들이 고민하고 있는 문제를 기업의 시각을 통해 해결방안을 제시하고 기업이 가지고 있는 문제를 예술인들의 시각을 통해 문제점을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사업도 운영한다.

재단 관계자는“예술인과 기업의 협업을 통해 상생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라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다음달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예술인과 참여 기업을 모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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