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 건강 비상진료대책 수립 및 선별진료소 운영

[충청매일 김상득 기자] 음성군 보건소가 추석 연휴인 30일부터 오는 10월4일까지 5일간 군민들과 귀성객들의 무탈하게 추석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비상진료체계를 구축·운영한다.

군 보건소는 추석 명절 대비 비상근무조를 편성해 비상진료 안내상황실 운영과 연휴 동안 발생할 구 있는 응급환자 및 지역주민들의 의료공백을 최소화 하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추석 연휴에 관내 지역응급의료기관인 금왕태성병원(☏043-883-8800)은 평소와 동일하게 24시간 응급실 운영의 비상진료 체계를 유지하는 한편, 병·의원 및 약국 37개소를 비상진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으로 지정해 운영한다.

당직 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안내는 119구급 상황관리센터(국번없이119), 음성군 홈페이지와 보건소 홈페이지, 군청당직실(☏043-871-3222), 보건소(☏043-872-2136)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또 응급의료정보센터 홈페이지(www.e-gen.or.kr)나 응급의료정보제공 앱(App)을 통해 가장 가까운 위치에 문을 연 의료기관이나 약국을 쉽고 편리하게 검색 가능하다.

아울러 해열진통제, 소화제, 감기약 등의 안전상비의약품은 24시간 운영하는 편의점에서도 판매해 주민들의 편의를 제공한다.

권태복 군 보건소장은 “이번 추석은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에 만전을 기해야 하는 만큼 방역관리의 고비가 될 수 있어 추석 연휴기간에도 선별진료소 운영 등 주민들이 안심하고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의료공백이 없게 철저히 대처하겠다”고 설명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